바른손e&a·네오위즈 '들썩'! 게임株 '상승 견인'…넷마블 1.32%↑'마침내' 상승
바른손e&a·네오위즈 '들썩'! 게임株 '상승 견인'…넷마블 1.32%↑'마침내' 상승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5.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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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5월 22일]넥슨지티 3.82%↑종가 2019년 최고…컴투스·NHN 약세 전환

[비즈트리뷴] 전일 외국인 투자자에 이어 기관도 게임주 '사자(buy)'에 나섰다. 이날 게임주는 전일보다 오름폭을 키우며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신작 모바일게임 등 주요 이슈는 없었고 국내 증시도 2거래일째 올랐다.

5월 22일 게임주 평균등락률은 +0.61%다.

상승 종목은 16개다.
바른손이앤에이(+7.81%)와 네오위즈(+7.00%)가 7% 넘게 오르며 게임주 우상향에 힘을 보탰다.

넥슨지티는 3.82%(650원) 상승, 최근 2거래일째 이어온 보합서 상승전환했다.

펄어비스(+2.84%), 데브시스터즈(2.13%), 액션스퀘어(+2.08%)는 2% 넘게 뛰었다.

하락 종목은 12개다. NHN이 -2.78%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베스파와 조이시티도 각각 -2.19%와 -2.05%로 2% 넘게 하락했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또 엇갈렸다.
펄어비스가 +2.84%로 2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NHN은 -2.78%로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더블유게임즈(+1.42%)와 넷마블(+1.32%)은 1%대의 오름세를 보이며 최근 5거래일 넘게 이어온 부진서 탈출했다.

엔씨소프트와 카카오는 각각 +0.41%와 +0.40%의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일 3% 넘게 오르며 반등했던 컴투스는 -1.70%(1700원) 하락했다.

▶넷마블 1.32%↑개인 매수행진 지속…케이프증권, 일곱 개의 대죄 대흥행 전망
넷마블이 7거래일째 이어진 부진에서 벗어났다. 전일보다 1.32%(1500원) 상승한 것. 지난 5월 10일 이후 8거래일 만에 우상향이다. 종가는 11만5500원이다.

외국인이 1만61221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9866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6315주를 순매수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넷마블 목표주가를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다.

2분기 외형 성장을 전망했다. 6월 4일 출시를 앞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일 평균 매출을 12억원으로 예측했다. 이외 BTS월드 등의 모멘텀을 기대했다.

▶펄어비스 2.84%↑ 외국인·기관 또 쌍끌이 매수
펄어비스가 2.84%(5400원) 오르며 전일 +5.20%에 이어 2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9만5400원이다. 거래량은 20만6325주(정규장 마감기준)로 5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4만920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5월 10일부터 9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9699주와 2만8942주를 샀다. 2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다.

펄어비스는 이날 자체 서비스로 이관한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 PC방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1.70%↓ 종가 10만원 붕괴…외국인, 매물 쏟아내
전일 +3.09%로 반등했던 컴투스가 1.70%(1700원) 하락했다. 종가는 9만8300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10만원 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외국인이 4만126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만4148주를 사들였다. 4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2만7213주를 담았다.

▶바른손이앤에이 7.82%↑ 종가 2000원 선 회복…개인 팔고, 외국인 사고
바른손이앤에이가 7.82%(145원) 뛰었다. 2019년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이며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2000원이다. 52주 최고치다. 거래량도 325만주를 넘어서며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11만3547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11만3566주를 사들였다.

▶네오위즈 7.00%↑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네오위즈도 +7.00%로 2019년 들어 가장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지난 5월 15일 이후 5거래일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1만3750원이다.

개인이 11만203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9030주와 5만2893주씩을 순매수했다.

전일 신한금융투자증권은 네오위즈 목표주가를 이전 1만3500원서 1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넥슨매각 관렩 동반 상승, 넥슨지티 3.82%↑· 넷게임즈 1.00%↑
넥슨 매각 수혜주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동반상승했다.

넥슨지티는 3.82%(65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보합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7650원으로 2019년 들어 가장 높았다. 개인이 18만494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만2046주와 4만7188주를 순매수했다.

넷게임즈는 1.00%(100원) 뛴 1만150원으로 마감됐다. 3거래일 만에 상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