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신규사업 순항 중”-유안타증권
“SK머티리얼즈, 신규사업 순항 중”-유안타증권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5.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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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유안타증권은 22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신규 사업인 산업용가스와 전구체 부문의 강한 실적 모멘텀이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턴어라운드 한다면 반도체 소재 업종내에서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기준 PER(주가순이익비율)11.7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4년 저점 PER평균 수준에 불과하다”며 “글로벌 소재 업종의 평균 PER이 19배를 넘어선다는 점과 전구체 등 신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여전히 특수가스 부문의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여전히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