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중동점에 콘셉트스토어 ‘더한섬하우스’ 선보여
롯데百, 중동점에 콘셉트스토어 ‘더한섬하우스’ 선보여
  • 제갈민 기자
  • 승인 2019.05.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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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제갈민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 중동점에 백화점 최초로 컨템포러리 콘셉트스토어 ‘더한섬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더한섬하우스는 ‘TIME’, ‘MINE’, ‘SYSTEM’ 등 한섬 대표 11개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핵심 브랜드 편집매장이다.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더한섬하우스에 입점하는 11개의 브랜드들은 컨템포러리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매출은 7.8%,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10.7% 신장해 고객 수요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이에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브랜드별로 컨셉을 나눠 2개 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2층에 마련될 ‘더한섬하우스 라이브’ 매장은 영캐주얼 브랜드 ▲SYSTEM ▲SJSJ ▲O’2nd ▲Tom Grayhaund ▲2nd floor ▲Decke를 운영한다. 3층 ‘더한섬하우스 아카이브’ 매장은 여성 캐릭터 브랜드 ▲TIME ▲MINE ▲the CASHMERE ▲LATT BY T ▲OBZEE 등이 운영된다.
 
롯데백화점은 중동점 주변에 오피스 상권이 타 지역대비 활성화돼 있으며 40대 이상의 주부 비중이 50%를 넘어 40~50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더한섬하우스’ 컨템포러리 컨셉스토어 입점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는 더한섬하우스 그랜드 오픈을 맞아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인 24일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6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그니처 에코백’을 제공한다. 또 24일~26일까지 롯데카드나 엘포인트(L.POINT)로 30만원 이상 구매 후 결제하면, 구매 구간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중동점장은 “상권 내 최초 입점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가능성이 큰 지역 점포인 중동점이 업계 최초로 한섬 콘셉트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빨라지고 있는 고객 수요에 맞춰 보다 다양한 리딩 브랜드를 유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