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5월 20일 월요일, 미국과 중국으로 촉발된 외풍이 여전한 가운데 게임업계에서는 신작 및 신시장 개척 등 호재성 이슈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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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급락했다. 전체 시가총액이 5월 들어 가장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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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등락률은 -1.57%다. 5월 들어 지난 9일(-2.82%)과 14일(-2.04%) 이어 세 번째로 큰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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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6개에 그쳤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플레이위드가 +1.63%로 가장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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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카카오(+1.61%), 신스타임즈(+1.30%), 선데이토즈(1.20%), 액션스퀘어(+1.08%), 웹젠(+0.30%) 등이 1% 내외의 오름장세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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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22개로 낙폭도 컸다.
위메이드가 -5.54%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냈다. 액토즈소프트(-5.50%)와 미투온(-5.22%)도 -5%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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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4.55%), 와이제이엠게임즈(-4.58%), 넵튠(-4.62%) 등은 4% 넘게 하락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하락으로 최근 4거래일째 지속한 오름장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90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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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거래일 급격하게 식었던(-6.74) 카카오가 +1.61%(2000원)로 그나마 선전했다. 나머지 게임주 맏형은 모조리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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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와 더블유게임즈는 각각 -0.99%와 -0.8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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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82%(9000원) 내린 48만4500원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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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2.71%)와 NHN(-2.62%), 넷마블(-2.55%)이 -2%대의 약세로 장을 마쳤다.

▶넥슨지티·넷게임즈 강세 일단락
전거래일 강세를 보였던 넥슨 매각 관련주는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2거래일째 이어진 오름장세를 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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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가 보합으로 장을 마치며 최근 2거래일째 이어진 급등세를 일단락했다.
외국인이 12만2356주를, 기관이 1만266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7만5913주를 사들였다.

넷게임즈는 2.874%(300원) 빠진 1만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913주를 팔았고 개인이 이를 샀다.

▶넷마블 2.55%↓ 6거래일째 부진…외국인 팔자 7거래일째
넷마블이 2.55%(3000원) 빠진 11만4500원으로 마감됐다. 5월 13일 -1.53% 이후 하락과 보합을 반복, 6거래일째 부진을 지속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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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1만815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7거래일 연속 순매도 우위다. 개인은 8740주를, 기관은 9506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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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날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 '킹 오브 파이트 올스타' 업데이트를 5월 22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원작사 SNK의 또 다른 유명게임 '사무라이 쇼다운IV’ 캐릭터 추가 등이 담겼다.

▶위메이드 5.54%↓ 3거래일 연속 약세…외국인 매수로 U턴
위메이드 하락은 5월 16일부터 3거래일째다. 종가는 4만1800원으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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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2만1486주를, 개인이 1만964주를 팔았다. 최근 7거래일 연속 매도를 이어온 외국인은 2만7556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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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이날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중국 온라인게임 판권 보호 및 발전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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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서 강서성 의춘시 지방 정부는 위메이드 중국 파트너사 예즈게임즈와 함께 '미르의 전설'(중국명: 열혈전기)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단속 활동을 벌이기로 선언했다.

▶컴투스 2.71%↓ 종가 9만7000원 올들어 최저
컴투스가 2.71%(27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9만70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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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1만1823주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47주와 7474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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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이날 자사가 스폰서로 참여하는 후원하는 3대3 농구 프로리그 ‘컴투스 코리아 3×3 프리미어 리그 2019’가 지난 5월 19일 개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