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 경복궁서 'OLED TV'로 문화유산 영상 전시
LG전자, 서울 경복궁서 'OLED TV'로 문화유산 영상 전시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5.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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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LG전자는 다음달 1일까지 서울 경복궁에서 열리는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에 참여해, 'LG 올레드 TV AI 씽큐'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콘텐츠 전시로, LG전자는 경복궁 경회루 앞 뜰에 길이 약 25m에 달하는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LG 올레드 TV 8대, LG LED 사이니지 4대, LG 시네빔 프로젝터 3대 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임시정부 회의실 연출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재 ▲독립운동가와 문화재 ▲역사 테마 검색 체험 ▲대한민국 역사문화 시네빔관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각 테마존에서 3.1운동, 임시정부 청사, 안중근 의사의 유묵, 윤봉길 의사의 회중시계, 독립운동 영웅들의 흑백 사진을 재해석한 컬러 사진, 경복궁 100년의 역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LG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LG 올레드 TV의 인공지능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된다. 관람객이 인공지능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 "유관순이 누구야"라고 말한 뒤, "이 사람 나오는 영화 찾아줘", "영화 말고 다큐멘터리", "두 번째" 등을 이어서 명령해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해당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전자는 숭고한 100년 전 역사와 문화재를 LG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