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년차 찍은 조병규, 알고 보니 ‘원로배우급’ 스펙 지닌 배우였다?
데뷔 4년차 찍은 조병규, 알고 보니 ‘원로배우급’ 스펙 지닌 배우였다?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18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사진=MBC 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조병규가 화제의 방송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짠내 나지만 훈훈한 일상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조병규가 출연했다. 그는 현재까지 5년째 반지하에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아울러 볕이 많이 안 드는 집을 찾아 옥탑방을 거쳐 반지하로 갔다며 수더분한 모습을 보였다. 또 산책을 좋아하고 새벽잠이 없는 등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에선 그가 차주 예고편에 등장하는 것으로 그려지면서, 이날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았던 편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는 2019년 기준으로 데뷔한 지 4년차다. 하지만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 벌써 40여 편의 작품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다작 배우들처럼 작품을 겹치면서 찍었기에 이 정도의 활동이 가능했다. 또한 그는 나이에 비해 동안이지만 목소리가 굵어서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성인 연기를 맡았고, 학생이나 아역 연기는 의외로 드문 편이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조병규는 본래 축구선수를 꿈꾸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을 하는 등 연기력을 갈고 닦아 ‘후아유 - 학교2015’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라디오 로맨스’ ‘SKY캐슬’ 등에 출연하면서 차세대 라이징 스타임을 스스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