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조우종도 알고 있었을까? 정다은, 4대 재벌과 소개팅 제안 '男 누구?'
남편 조우종도 알고 있었을까? 정다은, 4대 재벌과 소개팅 제안 '男 누구?'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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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우종 SNS)
(사진=조우종 SNS)

아나운서 정다은이 결혼 전 소개팅을 한 뻔한 남자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아나운서 정다은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기억에 남는 소개팅이 있다고 전했다. 대략 10년 전 친분이 있던 보석 가게 사장님이 주선으로 우리나라 4대 재벌과의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다는 것. 사장님은 "소개팅할 남자가 청담동 펜트하우스 살고 있다" "집안이 다 꾸며져있어, 다은씨는 몸만 오면 돼"라고 말하며 "그런데 이 사람이 감방에 있어"라고 밝혔다는 것. 이에 정다은은 무서운 마음에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정황상 경제사범이다"라고 추측했다. 뒤이어 한석준 아나운서도 "10년 전이면 누구인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송현은 "4대 재벌이라는 것은 재벌 순위가 4위라는 말"이라고 덧붙여 정다은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