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반비례하는 머리카락…바버숍, 한글로 해석하면?
시간과 반비례하는 머리카락…바버숍, 한글로 해석하면?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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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남성 전용 헤어샵인 바버숍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바버숍 운영으로 10억 원의 연매출을 달성한 강동한 갑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바버숍(barbershop)을 한글로 해석하면 '이발소'다. 바버숍은 짧은 커트 스타일을 원하는 남성들이 찾는 공간이다. 최근에는 남성들의 아지트라는 애칭이 생기기도 했다. 바버숍은 약 1시간 가량의 서비스로 하루 최대 7명의 손님만 받는다. 때문에 커트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

강동한 갑부는 바버숍에서만 가능한 수염관리가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수염을 미는 것이 아닌 수염의 모양을 만드는 것. 수염을 무작정 기르는 것보다는 다듬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갑부는 바버숍에서 관리를 받고 나면 집에서 관리도 수월해진다라며 바버샵만의 수염관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강동한 갑부는 헤어디자이너를 시작하며 여성 손님들을 대하는게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우연히 알게된 바버의 길에 들어섰고 남성 고객을 상대하는게 훨씬 더 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