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 현대해상과 '보험금 청구 혁신 사업' MOU
리치앤코, 현대해상과 '보험금 청구 혁신 사업' MOU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5.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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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독립판매법인(GA) 리치앤코는 지난 15일 현대해상과 보험금 청구 혁신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상호 협력해 굿리치와 현대해상 보험 가입고객에게 보험금 청구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보험금 청구 혁신 서비스를 위해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사진제공=리치앤코
사진제공=리치앤코

리치앤코는 통합 보험 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며 보험관리와 보험금 청구, 보험분석, 숨은 보험금 찾기, 재무진단, 맞춤 보험 찾기, 자동차 보험료 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서류를 사진만 찍어 올리면 굿리치 보험금 청구팀에서 각 보험사에 맞는 서식을 채워 직접 보험사에 송신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다.

리치앤코 측은 이번 현대해상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한층 더 혁신적인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상우 리치앤코 전무는 "굿리치는 국내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판매자 중심이었던 보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석주 현대해상 상무는 "보험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 인슈어테크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슈어테크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