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새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 선정
DGB금융, 새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 선정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5.16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DGB금융그룹의 계열사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로 '디그니티(DIGNITY)'가 선정됐다.

DGB금융은 그룹 계열사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로 '위엄·품위'라는 뜻을 지닌 'DIGNITY'를 선정하고 새로운 BI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프리미엄 BI 'DIGNITY'는 고객들 곁에서 더 큰 긍지를 만드는 품격 있는 금융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외부 전문 자문과 내부 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됐다.

'DIGNITY'는 DGB금융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DGB대구은행의 PB서비스를 포함해 DGB금융의 마케팅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고체는 '세리프(seriff)' 서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컬러는 검정색과 황금색으로 구성됐다.

머리글자인 D는 세로획과 배흘림의 두 부분으로 나눠졌다. 직선의 세로획은 DGB금융의 고객을 향한 진심·굳건한 신뢰·뻗어가는 명성을 표현했다. 이를 감싸 안고 있는 곡선은 DGB금융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통합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DGB금융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한 DGB금융그룹을 통합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필요성이 대두돼 약 반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BI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DIGNITY'가 적용될 첫 점포는 대구은행 본점에 위치한 대구은행 PB센터와 하이투자증권 복합점포인 DIGNITY 본점 센터, DIGNIYTY 월배 센터다.

DGB금융 관계자는 "앞선 금융 노하우로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품격을 제공하기 위한 'DIGNITY'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며 "계열사간 통합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