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환자에게 '포타슘' 주입 살해…美, 사형 집행용 악물 승인
간호사가 환자에게 '포타슘' 주입 살해…美, 사형 집행용 악물 승인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15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사진=KBS 2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언급된 '포타슘'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15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나이제가 '포타슘' 발언을 문제삼아 이재준을 응징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재준은 "포타슘을 맞은 놈이 어떻게 깨어나"라고 말해 '포타슘'의 무서운 위력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했다. 포타슘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사형 집행용 약물로 승인받은 독극물로 사형수의 심정지를 시키는 데 사용된다고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이탈리아에서는 한 간호사가 포타슘을 환자에게 주입해 38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용의자 간호사는 환자가 귀찮게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간호사의 동료는 용의자가 평소 시체를 옆에 두고 사진 찍는 것을 즐거워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