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시한폭탄" 학원차량 사고, 송도 초등학생 안타까운 죽음
"달리는 시한폭탄" 학원차량 사고, 송도 초등학생 안타까운 죽음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15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송도에서 학원차량이 교통 사고로 탑승한 초등학생 2명이 숨졌다.

14일 오후 7시 58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타렉스는 축구클럽의 학원차량이었으며 함께 차를 타고 있던 초등학생 5명 가운데 8세 아이 2명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렉스가 역방향에서 오던 승합차와 부딪혀 사고가 났다"라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사고현장에 있었다며 "왜 과속을 했는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송도 주민이라는 또다른 누리꾼은 "송도 내에 학원버스들 불법 유턴에 신호위반 정말 많이 한다" "저 차도 신호 바뀌기 전에 과속하다가 저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현재 스타렉스와 카니발 차량 중 과실이 더 큰 쪽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전부터 학원차량의 안전 문제는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이에 학원차량을 '달리는 시한폭탄'이라고 할 정도. 시간에 쫓긴 학원 차량의 과속과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는 것에서 비롯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