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부럽지 않다! 서머너즈워 챔피언십 2019, 규모· 재미 'UP'
'롤드컵' 부럽지 않다! 서머너즈워 챔피언십 2019, 규모· 재미 'UP'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5.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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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2019’ 공식 페이지 오픈…6월 7일까지 글로벌 참가자 모집
‘SWC 2019’ 월드결선, 10월 26일 프랑스 파리 개최 확정…상금 두배로 늘려

[비즈트리뷴] 글로벌 흥행대작 모바일RPG ‘서머너즈 워’, 여름 사냥에 나선다.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을 통해서다.

'서머너즈워 월레나 챔피언십(SWC)'은 서머너즈워 전 세계 최강자를 뽑는 대회다. 국내 게임사가 개최하는 모바일게임 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다. 올해로 3회째다.
 
​5월 15일,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공식 페이지를 열고 전 세계 동시 선수 모집에 나섰다.

SWC2019 서막을 연 것.

지난 2017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SWC’는 첫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드 파이널에서 관객 3천여 명을 동원했다. 2018년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결선 생중계에서는 동시 시청건수가 13만을 돌파했다. 서머너즈워 글로벌에서의 명성으로 입증한 것.

올해로 3년 연속 열리는 ‘SWC 2019’, 또 한번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규모와 함께 다양한 영상 콘텐츠 확대를 기반으로 e스포츠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먼저 ‘SWC 2019’ 상금 규모가 두 배로 늘었다.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천만 원)로 확대한 것.


이 밖에도 컴투스는 향후 각 경기의 내용을 비롯해 선수∙몬스터들을 다양한 콘셉트로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저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방식은 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아메리카컵 등 세 개 대륙별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 예선과 더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매치 기회를 제공하는 ‘그룹 스테이지’와 ‘SWC2019 대전모드’가 새롭게 적용, 공정한 승부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마지막 월드결선은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 펼쳐진다.

컴투스는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 만큼 첫 해 북미(미국LA), 지난 해 아시아(한국 서울)에 이어,  유럽 대륙을 택했다.

한편 컴투스는 ‘SWC 2019’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6월 7일까지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시즌8∙9의 성적을 기준으로 최종 예선 참가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추후 각 대회에 관한 영상 콘텐츠 등은 ‘SWC 2019’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