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먹어도 살찐다면? 문제는 '지용성 독소' 답은 '5일만 주스'
물만 먹어도 살찐다면? 문제는 '지용성 독소' 답은 '5일만 주스'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14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물만 먹어도 살찐다'라는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론이 제기됐다.

14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지용성 독소에 대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문가는 우리 몸에 지방이 쌓이게 하는 주범이 많이 먹기만 해서뿐 아니라 지용성 독소가 쌓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때문에 최근 의학계의 화두로 지용성 독소가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용성 독소란 기름에 용해되는 지용성 독소로 지방 친화적인 독소를 말한다. 물과 친화적인 수용성 독소는 땀과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지용성 독소는 몸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쌓인다.

이용식은 "강물만 바라봐도 살찌는 느낌이다"라며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지용성 독소가 지방에 쌓이게 되면 지방에 붙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지방 세포를 키우기 때문. 지방 세포가 커지면서 비만형으로 바뀌게 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지용성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5일 동안 마시면 몸속 지용성 독소와 지방이 빠지는 '오일만 주스'가 소개됐다. 이는 5일 동안 주스를 마신다는 의미로 5일 동안 식단 조절 없이 평소 먹던 식단을 그대로 유지하고 공복에 주스 딱 한잔 마시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