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96억900만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9%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760억원으로 6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72억원으로 11.6% 줄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실적은 소폭 하락했지만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 4분기 대비 215% 성장했다”며 “운용부문과 IB부문, 그리고 WM사업의 경쟁우위(1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고객 자산 평균 10억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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