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 하반기 중국 및 삼성 수주 증가 전망”-하나금투
“AP시스템, 하반기 중국 및 삼성 수주 증가 전망”-하나금투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5.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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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AP시스템에 대해 “2019년 중국의 OLED투자 가속화 및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투자 개시에 따른 2020년 실적 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AP시스템 1분기 실적은 매출 872억원(YoY -41%, QoQ 46%), 영업이익 32억원(YoY -69%, QoQ –52%)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펙 상향된 신규 장비의 부피 증가로 기존 정기선 인도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정기선 취항일까지 선적이 대기하면서 매출 인식이 지연됐다”며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파츠(Parts)매출 증가가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 실적은 감소가 불가피하나 2019년 하반기부터 중국 및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모멘텀이 증가하며 주가는 상승 추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투자 스케줄이 연내 가시화되면서 관련 장비 발주가 4분기 중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는 2020년 실적 기준 PER(주가순이익비율)12배 수준으로, 과거 삼성디스플레이 수주 증가 사이클 당시의 평균 PER이 20배였던 것과 향후 매출 상승추세를 감안했을 때,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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