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마이터스, UHD TV용 범용 LCD패널 전력관리칩 선봬
실리콘마이터스, UHD TV용 범용 LCD패널 전력관리칩 선봬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5.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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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전력관리 및 오디오 반도체 전문 기업 실리콘마이터스가 13일 UHD TV용 범용 LCD 패널 전력관리칩(SM4805)을 출시했다.

전력관리칩은 TV, 휴대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력을 해당 기기에 적합하게 변환·배분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사진제공=실리콘마이터스
사진제공=실리콘마이터스

이번에 출시한 SM4805은 모든 출력과 동작 조건이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제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UHD TV용 LCD 패널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전력 사양에 적용할 수 있다.

SM4805는 높은 소비 전력을 요구하는 UHD TV용 LCD 패널에 최적화됐다. 또 최소의 발열 특성을 갖고 있고 다양한 보호 기능이 내장돼 있다.

이밖에 ▲10.2V ~ 14.7V 입력 범위 ▲부스트 컨트롤러 2개 및 벅부스터 컨트롤러 1개 ▲벅 레귤레이터 3개 ▲4-채널 감마 버퍼 ▲연산 증폭기(op-amp) 2개가 내장돼 고효율 전력 관리가 가능하다.

SM4805는 LCD TV 타이밍 컨트롤러의 낮은 신호를 높은 전압으로 변환해 LCD 패널에 전달하는 레벨시프터(SM4804)와 함께 사용해 통합 전력 관리를 제공한다.

정해원 실리콘마이터스 디스플레이 사업부 이사는 "고효율 저전력 범용 UHD TV용 LCD 전력관리칩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전력관리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UHD LCD TV뿐만 아니라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8K LCD TV 패널 및 OLED TV 패널 등으로 디스플레이 PMIC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