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 5G폰 'V50 씽큐' 임직원에 무상제공…직원 혜택 늘린다
LG유플러스, LG 5G폰 'V50 씽큐' 임직원에 무상제공…직원 혜택 늘린다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5.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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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첫 5G폰인 'V50 씽큐(ThinQ)'를 임직원 1만여명에게 무상 제공한다.

13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5G 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V50 씽큐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사진=LGU+ 제공
사진=LGU+ 제공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 자체에서 직원 혜택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5G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V50 씽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연말 기준, LG유플러스의 직원 수는 약 1만여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의 모든 직원들이 V50 씽큐를 사용하게 될 경우, 5G 가입자 유치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LG유플러스에게는 적잖은 보탬이 될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편, LG V50 씽큐가 지난 10일 출시되면서 이통3사의 5G 총 가입자 수는 40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관측된다. 5G 가입자 각 사별 점유율은 현재 SK텔레콤이 40%(약 15만), KT가 30% 초반(약 13만), LG유플러스가 20% 후반(약 12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