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4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
산업은행, 4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5.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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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KDB산업은행은 13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원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녹색채권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소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사회적채권을 결합한 채권이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조가 확산되고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 기업들도 ESG채권 발행에 동참하고 있다.

산업은행도 지난해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 3000억원과 사회적채권 3000억원을 발행했고, 올해에는 원화 지속가능채권 4000억원을 발행했다.

이로써 산업은행은 총 1조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하게 됐다.

산업은행은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위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지속가능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내부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 외부전문기관(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사전 검증보고서를 취득했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재원은 재생에너지, 일자리 창출 등 친환경 사업과 사회문제 해소 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관련 내용을 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원화 지속가능채권 발행이 국내 ESG채권 시장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행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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