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5월 들썩! 황금이슈 무엇?…KOF 올스타·BTS월드·넥슨 인수
넷마블 5월 들썩! 황금이슈 무엇?…KOF 올스타·BTS월드·넥슨 인수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5.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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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올스타, 양대 마켓 매출 Top 5 진입…5월 10일 BTS월드 글로벌 사전예약 돌입

[비즈트리뷴] 넷마블, 5월 들어  연이어 황금 이슈를 쏟아내며 국내외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5월 9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출시했다. 2019년 들어 첫 신작이다. 이어 5월 10일에는 'BTS월드' 글로벌 사전예약 소식을 전했다.

BTS월드는 ​'방탄소년단'에 기초한 육성 모바일게임으로 게이머는 물론 전 세계에 퍼져있는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월 13일, 넷마블은 '더 킹 오프 파이터즈 올스타' 초반 흥행 질주 소식을 전했다.
출시 첫 주말 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톱5위 진입,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 것.

지난해 12월 출격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후 약 5개월 만에 출시한 게임이며 2019년 첫 신작이다.

5월 13일 월요일,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자사의 2019년 첫 출시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KOF 올스타)’가 출시 4일 만에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매출 Top 5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5월 13일 오전 기준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1위와 4위를 나타냈다.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는 나란히 1위를 기록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서 먼저 두각을 보였다. 5월 9일 출시 24시간 만에 무료 앱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6에 안착했다. 출시 후 첫 주말 이후 구글플레이서도 매출 순위가 급등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의 KOF 올스타는 일본 액션 게임 명가 SNK의 세계적인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액션 RPG다.

원작의 캐릭터는 물론, 이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필살기와 콤보 플레이를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스킬 버튼 기반의 조작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탁월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또한 ‘KOF ’94’부터 ‘KOF XIV’에 이르기까지, 역대 원작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으로, 50명 이상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도 선사한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강렬한 액션과 타격감,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캐릭터와 콘텐츠를 적극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15일에도 넷마블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넥슨의 본입찰때문이다.

넷마블은 오래전부터 글로벌 게임사 인수를 천명했고 지난 1월 김정주 NXC의장이 넥슨 지분을 매물로 매물로 내놓으면서 강한 인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역대급 매물로 넷마블은 물론 국내외 게임은 물론 경제계 올 최고 화두 중 하나다. 본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넷마블의 넥슨 인수를 위한 1차 관문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