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수주
에프에스,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수주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5.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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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빅데이터,딥러닝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도시 전기안전 정책 지원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전문 기업 에프에스(대표 김미화)는 자사에서 개발한 전기화재 사전예방솔루션인 ‘i-FireSens’ 기반의 통합관제 솔루션으로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을 대전시와 함께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교통과 환경, 안전 등의 문제를 스마트 시티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비 15조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이며, 전국 48곳의 광역(8곳) 및 기초 자치단체(40곳)가 응모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6곳을 선정하는 최종평가에서 에프에스가 전기안전 부문에 참가한 대전이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에프에스는 상점이나 주택에 설치하는 IoT융합센서로부터 상시 수집되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기화재징후(과전류, 누설전류)를 사전에 감지하여 알려줄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현재 대전시내 중앙철도시장, 태평시장, 도마시장에 본 시스템을 적용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IoT,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전기안전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과 현장점검 서비스 연계를 통해 도심의 전기재해(전기화재, 감전, 정전 등) 문제를 해결해 도시 안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대전형 스마트 시티에 특화된 스마트 전기안전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프에스 김미화 대표는 “‘i-FireSens는 오래전부터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시티 시대에 특화된 서비스를 준비해왔으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인증과 특허를 취득해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 안전을 높이는데 최적화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