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채용형 청년인턴 48명 공개채용
캠코, 채용형 청년인턴 48명 공개채용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5.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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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청년인턴 4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14년부터 이와 같은 '열린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차별·편견·제한 없는 채용절차를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직무와 역량 중심의 1·2차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전형 순서는 필기전형, 1차(합숙)·2차 면접전형 순이고, 필기전형은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1차 면접 때 AI면접을 시행해 채용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AI면접은 평가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고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

또 사회형평적 채용 강화를 위해 장애인과 취업지원 대상자에 대한 채용목표 비율을 10%까지 확대해 적용한다.

채용분야는 5급 금융일반 경영, 경제, 법, 건축, 전산 등 총 5개 분야다. 약 1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