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코스피가 10일 장중 2100선을 내줬다.
이날 오후 1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5포인트(0.5%) 내린 2091.4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1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올해 1월 16일(장중 저점 2091.92)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16.41포인트(0.78%) 오른 2118.42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다 관세부과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해 장중 한때 2097.63까지 내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59억원과 5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702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98포인트(1.52%) 내린 713.2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81억원과 2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44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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