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8일 안마의자 636대 배송…日 최대 기록 경신
바디프랜드, 8일 안마의자 636대 배송…日 최대 기록 경신
  • 전지현
  • 승인 2019.05.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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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효도선물 수요 속 종전 563대 갈아치워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지난 8일 배송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1일 하루 기준 안마의자 판매대수와 매출액에서 신기록을 세운 데 이은 쾌거다.

바디프랜드는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전국에서 안마의자 636대를 고객에게 배송, 지난해 1월31일 563대였던 종전기록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사진=바디프랜드.

연중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선물 등 수요가 몰린 가운데 하루라도 일찍 부모님께 선물을 전해드리려는 고객을 위해 배송역량을 집중한 결과란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업계 최대 규모인 250여명 배송인력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2인 1조로 전국 배송현장에서 고객을 만나며 ‘주문 접수 후 3일 이내 배송 완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5월 들어서는 역대급 배송물량을 차질 없이 소화하는 동시에 고객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인력 이외에 사무직원들도 총출동해 배송에 나서는 상황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모델별 재고와 전국 배송인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고객이 설치 지연 같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신기록은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이라는 5대 분야에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들겠단 ‘오감 초격차(超格差)’ 경영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근로자의 날’이던 지난 1일 안마의자 판매대수 1533대, 매출액 41억원을 기록해 종전 최대치(2019년 1월21일/1032대, 33억원)를 경신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 같은 판매 호조세가 이튿날인 2일 이후에도 이어져 올해 5월 창사 이래 월 최고 기록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