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실적은 기대수준·하반기 터닝포인트”-하나금투
“한온시스템, 실적은 기대수준·하반기 터닝포인트”-하나금투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5.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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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0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1분기 실적은 포드 부진으로 미달했지만, 2분기 이후 고객사의 신차효과가 지속되고 환율도 긍정적 방향으로 이어지면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과 북미에서 고객사의 신차 출시로 인한 출하 증가가 전체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300억원과 935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유럽이나 중국 매출액이 시장수요 부진으로 감소했지만 한국과 미국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전체 외형은 성장했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연간 수주 목표는 17억달러로 상향했는데, FP&C 인수 후 해당 부문 3억달러를 추가했기 때문이다”라며 “유럽은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WLTP(국제표준시험방식)관련 부정적 영향도 해소되고 있으며 4분기 폭스바겐의 MEB 납품이 시작되면 가동률이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중장기로는 현재 북미 전기차 업체와 현대와 기아 위주의 전동화 부품의 고객군이 폭스바겐과 중국 전기차 업체들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폭스바겐이 전기차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한 ID해치 모델을 이번 해 말 출시 예정인데, 한온시스템의 관련 매출액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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