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정육점, SNS로 돼지 분할 작업 생중계→소비자 만족도 상승
서민갑부 정육점, SNS로 돼지 분할 작업 생중계→소비자 만족도 상승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5.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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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청년 서민갑부가 양성준 씨는 정육점으로 연 매출 5억 원의 신화를 달성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육점을 운영중인 35세 양성준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양성준 씨는 손님이 오지 않는 오전시간대를 잘 활용해야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오전에 매장의 청소를 끝낸 후 무언가 할일이 있는 듯 바쁘게 움직였다. 이후 통돼지를 받아들고 매장으로 들어왔다. 이어 SNS로 생중계를 시작했다. 손님들에게 돼지 분할 작업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손님들이 먹는 고기는 제가 직접 작업하고 있다" "틈타는 대로 보여드린다"라고 말했다. 손님들이 먹거리 안전성에 민감하다보니 직접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실제 서민갑부의 이런 작업 모습을 보고 매장을 찾는 손님이 상당했다. 한 단골손님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으니까 단골이 됐다" "작업하는 걸 보니 믿음이 간다. 신선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서민갑부의 SNS 주소는 서민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