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4% 급락...무역전쟁 공포 덥쳤다
코스피 3.04% 급락...무역전쟁 공포 덥쳤다
  • 어예진 기자
  • 승인 2019.05.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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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에 2100선까지 폭락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00포인트(3.04%) 내린 2,102.01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 15일 이후 올들어 종가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이날 코스피는 장초반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에 낙폭을 3% 대까지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6612억원, 외국인이 187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814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07%, 5.35% 하락했고 현대차, LG화학,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등도 3~4%가 빠졌다. 

코스닥 지수도 낙폭이 컸다. 

코스닥은 1% 미만 소폭 오른채 장을 열었으나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장보다 21.15포인트(2.84%) 내린 724.22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07억원, 43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291억원을 순매수했다.

무역전쟁 불안감에 환율 시장도 타격이 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69.4원) 대비 10.4원 오른 1179.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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