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고양 창릉, 부천 대장'…교통대책 추진 · 서울 접근성↑
3기 신도시 '고양 창릉, 부천 대장'…교통대책 추진 · 서울 접근성↑
  • 이서진 기자
  • 승인 2019.05.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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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기 신도시 계획 발표…총 11만 가구 규모 공급
신도시에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선정…정부, 서울 접근성 높이는 교통 대책 마련


[비즈트리뷴(세종)=이서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로 고양시 창릉동(813만㎡·3만8천 가구)과 부천시 대장동(343만㎡·2만 가구)을 결정했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 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3기 신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총 26곳의 중소규모 택지에는 5만2천 가구가 공급된다. 서울권 지구는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천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모두 1만 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고, 안산 장상(신안산선 신설역),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 GTX-A 신설역), 안양 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 경기권 지구에도 4만2천 가구가 지어진다.

이번 3기 신도시 계획 발표를 통해 공개된 전체 주택 규모는 모두 11만 가구로, 중소규모 택지는 2020년부터, 신도시는 2022년부터 각각 입주자 모집(분양)에 착수한다. 

정부는 신도시 모든 아파트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계획하고 있고, 유치원도 100% 국공립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신도시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불편이 없도록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고양 창릉 지구에는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길이의 지하철 '고양선(가칭)'이 신설된다. 화전역(경의중앙선)과 이번 계획으로 신설되는 고양시청역 등 7개 지하철 신설역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로 연결된다.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 자동차 전용도로도 새로 놓이고,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도 4차로로 이어진다.

확충되는 교통편을 이용할 경우 고양 창릉 지구에서 여의도까지 25분(서부선), 용산까지 25분(경의중앙선), 서울 강남까지 30분(GTX)이면 접근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부천 대장 지구에는 김포공항역(공항철도, 5·9호선, 대곡소사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대곡소사선, GTX-B 예정)을 잇는 총 17.3㎞의 S(SUPER)-BRT가 설치된다. 

부천 대장 지구에서 S(SUPER)-BRT와 GTX-B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 여의도까지는 25분 정도가 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한다.

 

김현미 장관ㅣ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9·13 대책과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속되고 있는 최근 주택 시장의 하향 안정세가 오랜 기간 더 확실하고 굳건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023년 이후에도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이 필요하다고 판단,  수요-공급의 균형 관리를 통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고자 국민께 약속했던 30만 호 주택공급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3차 공급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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