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미-중 무역협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코스피가 7일 1% 넘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65포인트(1.35%) 내린 2166.6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3포인트(1.09%) 내린 2,172.39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692억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49억원, 80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3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기계(-2.32%), 화학(-1.79%)이 큰 약세를 보였고, 대형주(-1.34%), 중형주(-1.52%), 소형주(-1.1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3포인트(1.62%) 내린 749.4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6포인트(1.39%) 내린 751.26에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0억원, 112억원을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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