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 공식화…"부동산금융 강화"
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 공식화…"부동산금융 강화"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5.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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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아시아신탁을 그룹의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아시아신탁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고 지난달 1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았다.

이날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인수함에 따라 아시아신탁은 신한금융의 공식적인 자회사가 됐다.

2006년 출범한 아시아신탁은 지난해 기준 수탁고 25조6000억원, 총자산 1350억원, 당기순이익 241억원을 달성한 업계 7위 부동산신탁 회사다.

또 ROA 18.3%, 영업용순자본비율 731% 등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적은 관리형 토지신탁과 대리사무 사업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의 아시아신탁 편입으로 그룹의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향후 그룹 보유자산과 자금력, 영업채널, 고객기반, 브랜드 인지도, 신뢰도 등을 바탕으로 시공사 책임준공보증, 담보신탁 활성화 등 수익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부동산 개발과 자산 컨설팅 영역을 확대해 맞춤형 부동산 신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룹 내 부동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한리츠운용과 GIB 그룹, 은행 신탁본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그룹 부동산사업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그룹의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임대·상품화 등 부동산 라이프사이클(Life-Cycle) 전반에 걸친 원패키지(One-Package)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을 통해 그룹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됐다"며 "기존 그룹의 부동산 사업 라인과의 원신한 시너지 창출로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스마트프로젝트의 큰 축인 그룹의 조화로운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아시아신탁 잔여지분 40%를 오는 2022년 이후 취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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