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3년만에 해외주식자산 5배 증가...6조원 돌파
미래에셋대우, 3년만에 해외주식자산 5배 증가...6조원 돌파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5.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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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이 6조원을 넘었다.

미래에셋대우는 2일 해외주식자산이 6조302억원(1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에셋대우가 출범했던 2016년 말 기준 해외주식자산이 1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약 3년만에 5배정도 성장한 기록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자산이 크게 증가한 배경에 대해 양질의 투자 콘텐츠와 컨설팅 역량에 기반한 높은 고객수익률 덕분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대우에는 해외주식투자를 담당하는 글로벌 주식컨설팅 본부가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사내 리서치센터, 해외펀드 운용 경험이 풍부한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해 고객들이 어려워하는 해외 우량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또 지난 2~3년간 꾸준히 해외투자 전문인력을 육성해온 결과, 대다수의 WM영업직원들이 해외주식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 상담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비결으로 꼽았다. 미래에셋대우의 2019년 해외주식 추천종목 수익률을 살펴보면, 미국(+26.2%), 중국(+36.8%), 홍콩(+29.1%)로 해당국가의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을규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컨설팅본부 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수익률을 투자판단의 최우선에 두고 글로벌 동종업계 그룹 내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을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있다”며 “세계적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우량기업, 미국 배당성장 투자정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ETF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