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EBS·연세대와 손잡고 청소년 학교폭력 문제 인식개선 나서
SK브로드밴드, EBS·연세대와 손잡고 청소년 학교폭력 문제 인식개선 나서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5.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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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SK브로드밴드는 EBS·연세대학교와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해 '블로썸(B’lossom) 청소년 영상제 사업'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진행된 청소년 영상 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알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사진=SKB 제공
사진=SKB 제공
이날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 박치형 EBS 부사장, 장용석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기업(SK브로드밴드)과 공영방송(EBS), 교육기관(연세대학교)의 전문적인 지원과 함께, 청소년 자신들이 겪고 있는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고민 및 예방을 도모하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영상작품 홍보와 사업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EBS는 영상공모 캠페인 진행과 사업과정 미디어 홍보, 우수 영상 확산 등을, 연세대학교는 대학생들의 멘토 프로그램 운영과 캠페인 효과 측정 등을 담당한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을 통해 사회를 변화 시킬 수 있어 의미가 큰 사업이다. 우리 회사의 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해 학교폭력 문제를 널리 알려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