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시험 실시
제21회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시험 실시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4.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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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사진=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국가공인자격 ‘자동차진단평가사’ 제21회 자격검정 1차 필기시험을 지난 28일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시도에서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자격시험에는 1000여명에 달하는 응시자가 몰렸다.

현재 6000여명의 자격자가 배출된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시험은 취업을 앞두고 있는 사회 초년생은 물론, 이직 또는 전직을 희망하고 있는 여성과 실버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2010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공인을 취득한 자격으로서 자동차 분야의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이다. 2016년,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자동차가격조사·산정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사회적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가격조사·산정은 차량기술사와 자동차진단평가사가 법에서 명시한 산정기준서에 의거해 자동차 가치를 산정토록 하고 있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법원자동차감정인이나 자동차성능·상태점검장, 자동차가격조사·산정점, 자동차경매장, 중고자동차매매업체, 중고자동차평가업체, 자동차보험업체, 신차영업소, 정비업체 등으로 진로가 가능해 장기화되고 있는 고용한파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자격으로 조명되고 있다. 

이번에 치러진 1차 필기시험의 결과는 다음달 8일 협회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시험이 치러진다. 실기시험은 오는 7월 10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