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Q 매출 2746억원 달성…R&D엔 21.6% 투자
한미약품, 1Q 매출 2746억원 달성…R&D엔 21.6% 투자
  • 전지현
  • 승인 2019.04.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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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 주력 제품 매출 지속 성장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1분기 연결회계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한 274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R&D에 매출 21.6%에 해당하는 593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출처: 한미약품.
출처=한미약품.

R&D 투자 비용 증가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한 260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55.7% 상승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R&D 비용 증가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 등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1분기에는 순환기 분야 치료제 등 한미약품의 주력 제품들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은 179억원을, 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은 전년 동기대비 24% 성장한 157억원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은 14.6% 성장한 70억원, 고혈압치료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는 133.3% 성장한 39억원을 기록했다(UBIST 기준).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선전도 1분기 매출 호조에 기여했다. 북경한미약품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6% 성장한 703억원, 영업이익 192억원, 순이익 176억원을 달성했다.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되면서 R&D 투자가 증가했지만, 국내 주력 제품 성장에 따른 ‘매출과 투자의 선순환’이 가동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한미약품이 제약강국 문을 여는 열쇠가 되도록 내실경영을 통한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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