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월 운용수익률 3.90% ‥ 국내외 주식서 10% 내외 성과
국민연금, 2월 운용수익률 3.90% ‥ 국내외 주식서 10% 내외 성과
  • 어예진 기자
  • 승인 2019.04.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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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현재 기금 적립금 667조 4천억 원, 누적 운용수익금 318조 7천억 원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올해 2월 기금운용수익률이 3.90%로 잠정 집계됐다.

29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월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667조 4000억 원이며, 운용수익률은 연초 이후 3.90%,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연평균 5.10%를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두 달 동안의 수익에 대해 "낮은 금리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지난 1월에 이어 2월까지 국내 및 해외 증시가 회복세를 보인 데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2월말 현재 금융부문 투자 자산은 기금 적립금의 99.8%인 666조 4000억 원이며, 기금 설치 후부터의 누적 운용수익금은 잠정 318조 7000억 원에 이른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이 9.45%, 해외주식이 11.41%, 국내채권이 0.20%, 해외채권이 1.25%, 대체투자 자산이 0.49%의 수익률을 각각 나타냈다.

자료제공=국민연금공단
자료제공=국민연금공단

지난 해 수익률 하락폭이 컸던 국내 및 해외 주식 투자자산은 10% 내외의 수익률을 올렸다. 올 해 들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와 함께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 확산으로 글로벌 증시가 상당폭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채권 투자자산의 경우, 증시 상승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약화와 미국 및 우리나라 등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속에 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1% 내외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부동산, 인프라 등과 같은 대체투자 자산 수익률의 경우에는 배당 및 이자 수익 등이 반영되었으나 투자자산에 대한 시장가치 평가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가치 평가는 연말 기준으로 추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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