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자판부문 5년래 분기 최고 실적"-한화투자증권
“코오롱글로벌, 자판부문 5년래 분기 최고 실적"-한화투자증권
  • 김수향 기자
  • 승인 2019.04.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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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자동차판매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12.9%로 지난 1분기 7.4%보다 5.5%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5년동안의 분기 실적 중 가장 뛰어난 수치”라며 “주택 부문의 실적 성장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유통 부문의 마진 개선도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7838억원,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5%, +124.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BMW판매 부진에 따른 유통 부문의 매출 감소 등으로 총 매출액은 역성장했으나, BMW코리아의 정책변경 및 신차 출시 효과로 유통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주택 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1000억원 증가한 것도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가장 큰 투자포인트로 주택 부문의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한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주택 부문의 매출은 2016~2018년 분기당 1000억원대 수준에 머물렀으나, 작년 4분기에 처음으로 2000억원 대로 진입했다”며 “올해 분양 성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내년 중에는 3000억원 대 분기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올해의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이익 레벨이 달라지고, 이런 흐름이 업종 내에서도 차별적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현 주가 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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