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Q 영업익 반토막…기저효과+일회성 비용
GS건설, 1Q 영업익 반토막…기저효과+일회성 비용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4.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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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GS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지난해 1분기의 기저효과와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것이다.

GS건설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9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020억원, 순이익은 129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81%, 38.15% 줄었다. 신규 수주는 1조3750억원 규모다. 

매출은 해외 부문에서 대부분 마무리가 되면서 줄었고, 영업이익도 하락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환입 요인과 올해 1분기 성과급 지급을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실제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유입 요인(1800억원)을 제외하면 2000억원 내외였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성과급 약 700억원)을 감안하면 2000억원 중반 이상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분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규모는 유지해 탄탄한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신규수주는 광주 운암3단지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을 비롯해 구리 수택E구역, 안양 비산초교 주변지구 주택 재개발 사업 등 수도권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건축·주택부문은 26일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기점으로 올해 예정된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매출과 이익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분기별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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