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 입주자 대상 사전점검 실시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 입주자 대상 사전점검 실시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4.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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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시티
사진=태영건설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는 지난 12~15일와 19일~22일, 2차례에 걸쳐 각각 1단지, 2단지에서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전점검 행사에서는 입주자들을 배려한 업계 최초 태블릿PC 올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케어 서비스란 세대별로 배정된 담당자가 방문예약 시간동안 고객을 전담해 A/S 점검 시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태블릿PC를 사용해 A/S 사항을 전산시스템에 등록한다. 전산시스템에 등록된 A/S 사항은 담당업체들이 접수 받아 A/S를 진행하게 된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에 적용된 태블릿PC 점검은 유니시티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라 더욱 눈길이 간다.

일부 대형건설사는 모바일을 통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나 대부분 종이를 활용한 점검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유니시티는 모바일 점검의 불편함을 개선한 대화면의 직관적인 태블릿PC 점검과 모바일 점검을 병행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태블릿 PC를 통한 서비스는 업계 처음으로 도입하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입주자분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며 “유니시티의 고객 중심의 접근과 시도는 충분히 칭찬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더욱이 해당서비스는 예약기능을 크게 강화해 입주자 사전점검 방문예약률이 97%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이번 태블릿PC 점검은 크리파워커뮤니케이션과 비트메이지커뮤니케이션이 협력 구축했다.

한편,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는 구 39사단 부지를 개발해 조성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1단지 1803세대, 2단지 1064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소형평형부터 전용 135㎡의 대형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선호도 높은 전용 59~84㎡가 전체 가구의 약 67%를 차지한다. 향후 3·4단지(3233가구)와 함께 총 61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