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母, 아들의 갑작스런 폭로에 당황...진짜 ‘시집살이’ 있었나?
최민환 母, 아들의 갑작스런 폭로에 당황...진짜 ‘시집살이’ 있었나?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4.26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2 '살림남' 방송캡처
사진=KBS2 '살림남' 방송캡처

최민환의 폭로에 어머니가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율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율희는 최민환과 결혼한 이후 현재 ‘살림남’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데, ‘해투4’ 섭외를 받고 이를 대비한 가족회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최민환의 어머니는 "자극적인 말을 해야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조언했다. 이에 최민환은 "(율희) 처음 데려왔을 때 엄마가 마음에 안 들어하지 않았냐"라고 폭로를 시작했다.

아들의 갑작스러운 도발에 당황한 어머니는 "엄마가 너(율희) 시집살이를 막 시킨다고 해라. 오빠도 너한테 잘 못해준다고 해라"라며 거들었다.

최민환의 폭로는 계속됐다. 그는 "아버지가 (율희는)밥 먹고 그냥 내려간다고 뭐라고 하신 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뭐라고 한 게 아니고 (율희가)나이도 어리고 해서 '엄마가 다 할 테니까 내려가라'라고 하지 않았냐. 아빠 입장에서는 천천히 같이 하라는 거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