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역주행! 서머너즈워, 트라하 '大반란'에도 건재
미친 역주행! 서머너즈워, 트라하 '大반란'에도 건재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4.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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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구글 플레이 매출 7위, 올해 들어 최고 성적 …출시 5주년 대규모 이벤트 주효

[비즈트리뷴] 넥슨이 출시한 '트라하' 폭풍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못지 않은 괴력을 보인 게임이 있다. 컴투스의 간판인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다.

4월 18일 론칭된 '트라하' 흥행에서도 한국 모바일게임 새 역사를 썼다.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정상에 등극했고 첫 주말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도 넘버2에 올랐다. '리니지M'을 제외한 흥행대작 IP 모바일게임을 모조리 추월한 것.

사전 예약은 물론 출시 후 성과에서 리니지2레볼루션 이후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으로 이어진 IP 대작 모바일MMORPG 독주에 제동을 걸며 한국 모바일게임의 지각변동을 야기했다.

컴투스의 간판 모바일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4월 25일 구글 플레이 매출 7위에 올랐다. 미친 역주행이다.

'리니지M'만을 남겨 둔 '트라하'의 광풍 속에서 이룬 성과다. 또한 '서머너즈워'의 출시 시점을 고려하면 트라하 그 이상의 괴력이다. 서머너즈워, 지난 2014년 출시된 올드보이다.

한국에서 최장수 흥행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이 2019년 기대신작들의 잇단 출격에 톱10 자리를 내준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원동력은 5주년 이벤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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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지난 4월 15일, '서머너즈워' 출시 5주년 맞아 5주간 진행되는 대규모 감사 이벤트에 나섰다. 5월 19일까지 총 5가지를 주제로 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한 것.

4월 25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먼저 첫 번째로 진행되는 ‘스킬 레벨업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획득한 포인트로 아이템을 선물 받고, 자신이 쌓은 일정 포인트를 활용해 태생 4성 몬스터 스킬을 최대 5회까지 레벨업해 볼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프리미엄팩을 구매하면 구매 횟수에 따라 신비의 소환서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플레이를 통해 특정 몬스터를 얻을 수 있는 ‘영웅던전 리턴즈’가 실시돼 ‘불속성 암살자’ ‘어둠속성 운디네’ 등 각 속성별 5마리의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2부터 ‘5주년 특별 출석부’가 적용돼 해당 기간에 접속하면 더욱 풍성한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 추가 지급 이벤트’도 진행돼 명예점수 및 길드 포인트의 획득량 만큼 추가 포인트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5주년을 맞아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5주년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