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233% 성장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신한금융지주 실적공시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708억원으로 전분기 212억원 대비 큰 폭(233%)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1분기(970억원)에 비해선 27%(260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시장 전반 주식 거래대금이 40%정도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4분기 실적 보다는 크게 성장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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