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300명 광란파티
승리 300명 광란파티
  • 서민희 기자
  • 승인 2019.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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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300명 초대한 파티 벌여
일본 투자자 위해 승리 300명 초대 파티
승리 300명 파티, 불법 없었나?
승리 300명 광란파티 정황 포착 (사진=이현지 기자)
승리 300명 광란파티 정황 포착 (사진=이현지 기자)

승리가 300여 명을 초대해서 파티를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일본 투자자들을 위해 서울 강남의 고급 주점을 통째로 빌려 300명을 초대한 파티를 연 사실이 밝혀졌다.

23일 채널A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 주점을 빌려 300여 명을 초대한 파티를 열었다.

당시 승리는 일본인 투자자들과 유명 고깃집에서 1차로 식사를 한 뒤 300명을 초대했다는 해당 주점으로 자리를 옮겨 파티를 이어갔다며 경찰은 당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성매매 알선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참석자들을 일일이 조사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 승리 측은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은 없었고, 성매매가 이뤄질 자리가 아니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승리를 다시 불러 성매매 알선 혐의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승리는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연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경찰은 승리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35)와 2015년 일본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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