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수향 기자] 올해 1분기 증권결제대금 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22조3440억원)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2조68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대금 결제 규모는 엇갈렸다.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4950억원으로 9.8% 줄었지만 장내 채권시장은 1조7930억원으로 15.6% 늘었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7010억원으로 9.2% 감소했고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19조6920억원으로 3.0%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가 4조7830억원(45.6%)으로 가장 많고 통안채 2조3160억원(22.1%), 금융채 2조1480억원(20.5%), 특수채 4740억원(4.5%), 회사채 3790억원(3.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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