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 수도권 동남권 5447가구 일반분양, 교통 호재 기대감 높아
상반기 내 수도권 동남권 5447가구 일반분양, 교통 호재 기대감 높아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4.2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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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ㅣ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조감도 ㅣ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하남 감일·송파 거여·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동남권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3일 부동산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오는 6월까지 수도권 동남권에서는 총 544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가 가장 많은 38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하남 감일지구와 송파구 거여동에서는 각각 866가구, 745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특히 송파구 거여동 물량을 제외하고 모든 물량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장은 실수요 중심의 시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과거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돼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로또 아파트’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매 제한 및 의무거주 기간이 강화됐다. 때문에 투자수요의 청약 진입은 사실상 어려워 실수요 중심의 청약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업계는 현재 동남권 부동산시장에 여러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 소식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남시와 송파구는 상일동~미사~풍산을 잇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2020년 개통 예정)과 함께 3호선 연장선 계획이 발표돼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3호선 연장선은 송파구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와 하남 교산신도시를 지나 덕풍역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위례신도시는 지지부진하던 트램사업이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실제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공공주도 사업방식으로 위례 트램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하남과 송파, 위례는 강남과 맞닿은 입지적 장점과 우수한 주거환경으로 기본적으로 청약열기가 높은 곳”이라며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들 지역에는 교통호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어, 이번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 수억 원의 웃돈이 붙어 주목받고 있는 하남시 감일지구에서는 하남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이번달 하남 감일지구 B9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77·84㎡, 총 866가구 규모다. 단지는 중심상업지구(예정)가 400m거리에 위치하고,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송파구와 맞닿은 사실상 서울생활권 단지며, 특히 정부가 발표한 3호선 연장선 신설역이 지구 내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가장 많은 분양이 예정된 위례신도시에서는 계룡건설이 이번달 위례신도시 A1-6블록에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0~25층, 8개동, 전용면적 105~130㎡ 총 494가구 규모다. 인근으로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수변공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있으며 거여역, 장지역도 가까워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우미건설은 같은 달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동, 전용면적 102~144㎡ 총 875가구다. 인근에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 호반건설은 다음달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호반써밋 송파Ⅰ(689가구)’를, 오는 6월에는 A1-4블록에 ‘위례 호반써밋 송파Ⅱ(70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송파구 거여동에서는 롯데캐슬이 상반기 중 거여2-1구역을 재개발 하는 ‘거여2-1구역 롯데캐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945가구 규모로 이 중 74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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