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졸혼 이유
이외수, 졸혼 이유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4.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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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외수, 결혼 44년 만에 졸혼
졸혼 소식 전한 이외수, 건강해진 근황 전해
이외수, 졸혼 이유에 관심 급증
이외수 (사진=이외수 인스타그램)
이외수 (사진=이외수 인스타그램)

작가 이외수가 졸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44년 만이다. 

졸혼 소식 이후 이외수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등을 고려해 SNS로 근황을 전했다. 

이외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음을 전했다. 사진 속 이외수는 여전히 마른 몸이지만 활짝 웃고 있다. 이외수는 "요즘 스케줄이 아이돌 저리가라다. 동서남북 좌충우돌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돈이 생기는 일은 별로 없고 돈이 나가는 일이 대부분이다. 다행이 건강은 무척 좋아지고 있다. 걷는 양과 먹는 양이 점차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체중은 50.4kg. 무려 5kg이나 증가했다"고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밝혔다.

이외수는 "갑자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서울을 다녀오는 바람에 피곤이 엄청난 무게로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만 아직 몇 가지 할 일이 남아 있는 상태. 어디를 가든 저를 반겨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피로감 정도는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존버 정신을 끌어안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겠다"라고 밝게 말했다.

■ 다음은 이외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요즘 스케줄이 아이돌 저리가랍니다.

동서남북 좌충우돌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여전히 돈이 생기는 일은 별로 없고 돈이 나가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다행이 건강은 무척 좋아지고 있습니다. 걷는 양과 먹는 양이 점차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체중은 50.4kg. 무려 5kg이나 증가했습니다. 

갑자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서울을 다녀 오는 바람에 피곤이 엄청난 무게로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만 아직 몇 가지 할 일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어디를 가든 저를 반겨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피로감 정도는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습니다. 

그럼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존버정신을 끌어안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