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이나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보험업에 대해 "이번주 보험업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주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의 강승건 연구원은 "지난주 보험업은 약세를 보였다. 공청회가 열린 후 사업비 절감 가능성에 대한 방향성은 확인됐지만 강제성 여부, 구체적 시행시기 등이 언급되지 않아 당장의 주가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사업비와 자보손해율 상승에 따른 1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이 보험업종 투자시점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이번주 보험업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주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공청회 이후 제도 확정 발표 전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고 실적발표는 5월 중순에 집중돼 4월말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수당·수수료 개편 방안 발표와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손해보험사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과 현대해상과 DB손보를 최선호종목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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