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4월 4주] 전국 12곳 견본주택 개관 예정
[분양-4월 4주] 전국 12곳 견본주택 개관 예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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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4월 넷째 주 많은 건설사가 견본주택을 열면서 봄 분양 성수기 분위기를 풍길 예정이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169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2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4월 넷째 주, 많은 단지들이 분양을 앞둔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는 여러 대형 건설사가 첫 강남 분양으 선보인다. 강남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일원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포레센트’와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단지 ‘방배그랑자이’가 공급된다.

계룡건설은 24일 서울 송파구 위례지구 A1-6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105~130㎡ 총 494가구 규모다.

한일건설은 2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39-1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세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다.

대우산업개발은 25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15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안 더 부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 전용면적 45~80㎡, 총 219가구 규모이며 이 중 1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지역 내 약 12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기대감이 높다.

현대건설은 26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2동 69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2층, 4개 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 규모이며 이 중 62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지다. 

GS건설은 26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방배그랑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58가구 규모이며 이 중 256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가까운 도보 역세권이며 매봉산이 단지 옆에 있어 쾌적한 여건을 갖췄다. 

이날 태영건설도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29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75~120㎡ 총 878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