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생산 시스템에 가상·증강현실 도입
BMW 그룹, 생산 시스템에 가상·증강현실 도입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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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최창민 기자] BMW 그룹은 사용하기 쉽고 효과적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빠르고 유동적인 생산 공정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가상현실 덕분에 건설, 공장 엔지니어링, 물류, 조립 분야의 기획자들이 생산 인력과 함께 새로운 생산 영역을 평가하고 3D를 통해 새로운 공정을 시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출처=BMW 그룹
출처=BMW 그룹

BMW그룹이 프라운호퍼 컴퓨터 그래픽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모델이 실제 양산에 들어가기 전, 차량 설계 또는 제조 공정에서 어떤 조정이 필요한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효율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