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웃을 수 없다…손흥민 골에도 당황한 이유?
마냥 웃을 수 없다…손흥민 골에도 당황한 이유?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4.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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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SNS)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의 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손흥민은 18일 열린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에서는 졌지만,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 동률을 기록, 이런 경우 원정을 간 팀이 획득한 득점을 우선하는 룰에 의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다음 경기에 나갈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이 옐로 카드 두 개를 이미 받았던 상황에서 이날도 경고를 받았기 때문. 이에 손흥민은 4강 1차전 경기에는 나가지 못한다.
 
토트넘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해리 케인이 발목을 다쳐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손흥민마저 다음 경기에서 빠져야 한다. 손흥민은 경기 이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