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2조3천억원 규모 공사 ·용역 발주계획 확정
LH, 12조3천억원 규모 공사 ·용역 발주계획 확정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4.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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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LH는 올해 총 12조3천억원 규모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수행을 위해 올해 토지사업에 2조8천억원(15.9㎢), 주택사업에 9조5천억원(7.5만호) 규모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공공주택 1만 8천호 발주계획이 추가 확정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7조3천억원에서 9조5천억원으로 변경된 것으로 지난 2월 발표한 잠정운영계획 규모인 10조1천억원에 비해 2조2천억원 증가됐다.

 

발주유형별 계획 /사진제공=LH
발주유형별 계획 /사진제공=LH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9건 7조1천억원과 적격심사 594건 3조8천억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 1천억원과 설계공모 61건 1천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7조8천억원, 1조6천억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 1조8천억원, 조경공사 6천억원 규모다.

LH 관계자는 “정부정책 이행에 차질 없도록 올해 12조3천억원 규모의 발주계획 일정관리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가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정된 세부 발주계획은 LH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